강원 홍천소방서는 13일, 내촌1터널에서 터널 내 화재 및 재난 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장대터널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소방서 직원 5명을 포함하여 경찰 및 도로공사 관계자 7명과 펌프차 1대를 포함한 총 6대의 차량이 참여했다. 세부 훈련 내용으로는 터널 내 소방 및 피난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관리소의 소방장비 운용 방법 교육 및 화재 진압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장애 요인과 그에 대한 대응 전략을 모색했다.
김숙자 홍천소방서장은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터널 내 재난 상황에 대비한 신속 대응체계를 공고히 하여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