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5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과 민간단체, 환경기술인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국민과 함께 미래로, 녹색강국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상래 대전시의장, 환경기술협회장, 민경배 복지환경위원장, 안경자 대전시의원, 황경아 대전시의원, 김나영 녹색구매센타장등이 참석했다.
생활환경 대상 박혜숙 대전보건대학교교수, 연구개발대상 최진영, 환경공무원 유공표창에는 동구김용환, 서구 김정환서기, 대덕구 김민수가 표창했다
이장우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대전이 삶의 만족도 조사가에서 1위 했다. 대덕구에서 계룡산으로 전망을 보면 상당히 맑다. 저희 집도 용운동인데 남쪽으로 금산이 보이는데 아주 맑고 깨끗하다. 우리나라는 상당히 맑다. 감사패도 원목으로 하면 폐기 할때도 참으로 좋겠다. 1회용 생활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이는데 우리 대전은 상당히 깨끗하다. 만인산 계룡산들이 병풍처럼 쌓여있어 기후가 깨끗하지만 대전천을 가까이서 보면 아직도 가꿔야 할 부분이 많다. 나무 한그루를 베면 세 그루를 심어야 한다는 마인드로 살아야 대전이 인류도시를 가기 위한 길이다. 환경녹색부분을 위해 이자리에 계신분들이 개척자들입니다. 대전이 서울 수도권을 뛰어 넘어 좋은 도시를 만들수 있을것 같다. 환경부분에 대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래 대전시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며칠전 뉴스에 우박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환경에 신경을 많이 써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환경날을 맞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대전시의회는 환경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