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속초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30일부터 6월2일까지 춘천 레고랜드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문화도시 박람회(이하 박람회)’에 참가하고, 재단법인 강원문화재단과 함께 ‘2024 강원문화정책포럼’을 공동 주최한다.
전국 24개 법정문화도시와 4개의 예비문화도시가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에 속초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도시별 홍보관에서 그로서리 스토어(식료품 가게)를 콘셉트로 포토존과 굿즈존 등을 조성하여 문화도시 관계자와 관람객에게 속초시 대한민국 문화도시의 새로운 비전 ‘맛’으로 엮어가는 도시의 ‘멋’, 컬리너리 시티 속초를 소개하고 속초시를 홍보한다.
강원권 문화도시 원주, 춘천, 영월과 함께 조성하는 강원 특별관에서 속초는 자연과 역사로부터 이어져 온 지역의 고유한 음식문화를 통해 만들어 가고자 하는 새로운 도시문화를 시각적으로 구성하여 속초라는 도시에 담겨있는 삶, 인물, 이야기를 ‘동쪽의 밥상’이라는 콘셉트를 통해 다채롭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어, 31일 오전 10시 박람회 내에 마련된 포럼장에서는 “강원 문화도시,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강원권 도시 간 연대와 문화도시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한 ‘2024 강원문화정책포럼’을 강원문화재단과 함께 공동 주최하며, 속초문화도시센터 김민혁 센터장이 사회자로, 이태성 부센터장이 ‘문화도시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로’를 주제로 한 사례발표자로 나선다.
이번 박람회는 춘천마임축제와 함께 개최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박람회장을 찾는 문화도시 관계자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하는 속초의 새로운 비전과 사업 방향 등을 알리고, 속초시에 대한 인지도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 참가 신청 및 세부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2024 문화도시 박람회’ 공식홈페이지와 문화도시 춘천 SNS, 문화도시 속초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