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근복공, 자영업자 고용보험 홍보 나서
소진공-근복공, 자영업자 고용보험 홍보 나서
  • 임종성 기자
  • 승인 2024.05.3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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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커피쇼 부스 운영…고용·산재보험 안내·이벤트 진행
2024 부산 커피쇼에 설치된 고용보험 홍보 부스 전경.[사진=소진공]
2024 부산 커피쇼에 설치된 고용보험 홍보 부스 전경.[사진=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근로복지공단이 자영업자 고용보험 홍보에 대대적으로 나선다.

소진공은 오는 6월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부산 커피쇼'에 참가해 고용보험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홍보는 소상공인의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을 촉진하기 위해 진행된다. 소진공과 근복공은 홍보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자영업자 고용보험과 보험료 지원을 알리는 공동 홍보를 추진한다.

양 기관은 근복공의 고용·산재보험 가입 집중홍보 기간에 맞추어 4일간 공동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박람회 참관객을 대상으로 정책홍보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앞서 소진공은 소상공인이 자영업자 고용보험을 통해 폐업 시에도 실업급여 등을 받아 재창업 및 재취업 준비 기간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왔다. 올해부터는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이라면 월보험료의 최대 80%까지 5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자영업자 고용보험은 저렴한 보험료로 폐업 이후에도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마련된 만큼 반드시 보험에 가입하기를 바란다"며 "고용보험을 비롯해 경영개선과 폐업지원으로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js6846@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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