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케이블TV 4개 사가 공동제작한 프로그램 '최선규의 이제는 지방시대 시즌2'가 방영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최선규의 이제는 지방시대는 지방자치TV, 대교 뉴이프Plus, 리얼TV, 폴라리스TV 4개 사가 함께 기획하고 제작했다. 방송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방영된다.

이번 시즌2에서는 전라도의 다양한 지역을 탐방하며 더 다채롭고 풍부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광양편을 시작으로 여러 지역 사회의 숨겨진 명소를 찾아다니며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경제·문화 전반에 걸친 다채로운 이야기를 심도 있게 다룬다. 특히 귀농으로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각 지자체의 귀농·귀촌 정책 및 지원 내용을 다룬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밀착성'을 강화하기 위해 케이블TV협회와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저출산, 고령화로 지방 소멸 이슈가 떠오르는 상황에서 각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귀농·귀촌 정책 등을 다양한 방송 권역에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방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황희만 케이블TV협회 회장은 "이번 공동제작은 지역 사회의 숨은 매력을 발굴하고 지역소멸을 막기 위한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 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임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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