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연구단체’(이하 연구단체)는 최근 강원도 양양전통시장, 양양군의회 및 속초관광수산시장을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연구단체는 21일 첫 일정으로 양양군의회를 방문 오세만 의장, 최선남 부의장, 박광수, 이명숙 의원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의원들은 양양군의 지역 특성과 전통시장의 역할 및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으며, 동대문구와 양양군의 지역현안과 의회 운영 및 발전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연구단체 소속의원들은 매주 4일과 9일 강원 영동지방의 가장 큰 오일장이 열리는 양양전통시장 방문 시설 곳곳을 둘러보았다.
양양전통시장은 특색있는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대표 축제인 송이·연어축제와 연계한 행사들을 추진하는 등 주변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객을 유입하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연구단체는 속초의 대표 전통시장인 속초관광수산시장을 방문 시장 일대 공영주차장 운영현황, 시설현대화 방식 등을 살펴보며 동대문구 전통시장에 도입할 수 방안들을 논의했다.
연구단체 대표인 이재선 의원은 “이번 현장방문은 타 지자체의 다양한 전통시장 운영현황을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활동으로 우리 지역시장 내 문제점과 개선점을 파악하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줄 수 있는 방안들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연구단체’는 이재선 대표의원을 비롯 한지엽, 김학두, 최영숙, 안태민 의원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