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배다리 스탬프 투어’ 큰 호응
동구, ‘배다리 스탬프 투어’ 큰 호응
  • 유용준 기자
  • 승인 2024.05.26 15: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강도 챙기고 소소한 선물까지 받아 ‘일석이조’
인천시 동구는 금곡동, 창영동 일대 배다리 관광지를 탐방하는 ‘스탬프 투어’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인천시 동구)
인천시 동구는 금곡동, 창영동 일대 배다리 관광지를 탐방하는 ‘스탬프 투어’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인천시 동구)

인천시 동구는 지난 10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금곡동, 창영동 일대 배다리 관광지를 탐방하는 ‘스탬프 투어’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스탬프 투어란 특정 구간이나 장소를 돌아다니면서 도장을 찍는 관광 프로그램이다.

지역관광 및 골목걷기관광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스탬프 투어는 구민을 제외한 다른 지역 관광객만 참여가 가능하다. 

이는 참여자들이 성냥마을박물관에서 쿠폰북을 받아 배다리 성냥마을박물관, 배다리 아트스테이 1930 , 스페이스 빔, 인천창영초등학교, 배다리 로드갤러리, 여선교사기숙사 중 5곳을 방문하여 스탬프를 모아 오면 5천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지급해 준다.

또 관광객이 동구관광해설사와 동행해 해설을 들으며 코스를 완주할 경우 5천원 상당의 굿즈구매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 이마트 동인천점에 방문하면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김찬진 구청장은 “스탬프 투어를 통해 구의 골목길을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소소한 선물까지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구의 숨은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골목길 걷기 코스를 개발해 관광객 유치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yjyou@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