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역자활센터는 춘천시의 보조금지원을 받아 쓰레기 없애기(제로웨이스트) 실천 확산을 위한 리필스테이션(가정용 세제를 시민이 가져온 용기에 담아가는 무인 자판기)을 춘천시립도서관 북카페 매점에 운영하게 되었다.
리필스테이션은 주유소처럼 원하는 용량만큼 세제나 샴푸 같은 제품을 리필 할 수 있는 형식으로 사용방법은 리피래홈페이지와 탄소중립실천포인트에 가입한 다음, QR코드를 스캔해 구매하는 방법으로 원하는 양을 구매 후 토출구를 통해 나오는 세제를 가져온 용기나 현장에서 구매한 용기로 받을 준비를 한 뒤 휴대폰에 생성된 리필하기 버튼을 눌러 구입하면 된다.
춘천지역자활센터 북카페 사업단은 춘천시립도서관 1층에서 매점과 카페를 동시에 운영하여 춘천시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편안한 공간으로 북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리필스테이션 장비 관리와 사용방법 안내 및 홍보 등을 맡아 운영한다.
춘천지역자활센터는 앞서 지역 내 자원순환 체계 도입 및 탄소 배출 절감과 관련한 사업을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 지원사업과 접목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환경 보전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 실현에 힘쓰고자 한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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