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는 지난 5월 13일 롯데백화점 인천점에 방문하여 ‘패션 브랜드 및 리테일링 분석’이라는 주제로 롯데백화점과 함께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은 최근 패션 트렌드 분석, 브랜드 타겟팅 분석 및 기획안 제안, 브랜드 리테일링 분석 및 팝업 아이디어 제안 등의 소주제를 바탕으로 프리젠테이션을 수행하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산업체 전문가에게 피드백을 듣는 기회를 가졌다.
김희령 패션디자인학과 학과장은 “패션 전공 학생들이 브랜드와 제품 개발에서 리테일링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현재 소비 환경을 반영한 현실적인 기획 시각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중심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경인여자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와 가족회사 협약을 맺고 전문가 특강과 세미나 등의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대학에 제공하며 지역의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pjy6093@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