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당선인은 지난 14일 청양군청 상황실에서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한 군청 관계자들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박 당선인의 공약과 민선8기 청양군의 주요 국비사업 및 국‧도비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김돈곤 군수, 차미숙 청양군의회 의장, 이정우 충남도의원,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청양군은 박 당선인에게 ‘스마트팜 연계 그린바이오원료소재공급센터 건립’ 등 청양군 주요 국비사업(6건)에 대해 국가정책반영 및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청양군은 국비 확보를 위한 주요사업으로 △청남‧장평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청남지구 논 범용화 용수공급체계 구축사업 △국도 29호선 확‧포장공사 △청양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 △청양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강조하고 △정부예산 확보가 시급한 주요 현안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박수현 당선인은 “먼저 국‧도비 공모사업에서 탁월한 논리와 열정으로 많은 성과를 이뤄낸 청양군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청양군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함께 일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고, 성과를 만들어 내는데 여러분들과 늘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당선인은 “중앙정부‧충남도를 상대로 예산확보, 현안해결에 속도감 있는 대응을 위해서 언제든지, 편하게 연락을 부탁드린다”며 청양군 全 공직자들과 칸막이 없는 1:1 소통을 강조하고 “‘인구 5만 도시’를 향한 청양군의 꿈을 이뤄내는데 공직자 여러분들과 머리를 맞대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박 당선인에게 축하 인사를 건내고 “박수현 당선인께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며 “오늘 정책간담회를 통해서 청양군만의 특색있는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도움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