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도내 일산화탄소에 의한 자살을 줄이고 안전한 숙박 문화를 조성하고자 13일 강원도농어촌민박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 내용으로는 도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관계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민박, 펜션 경영자들이 생명사랑 숙박업소 사업에 동참을 이끌고자 한다.

또한 사업에 참여하는 숙박업소에 홍보물을 제공하고 자살위험 투숙객 방문 시 안전 확인 후 도내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하여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로 하였다.

황준원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숙박업경영자가 생명사랑 숙박업소 사업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자살률 감소를 위해 도민 모두가 공동대응의 책임을 가지고 노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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