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도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초‧중‧고 교장선생님을 대상으로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자연 속 야생화 이야기’이라는 주제로 자유학기제 및 체험중심 인성교육 연수회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지역에서 사람의 보호를 받지 않고 자연 상태 그대로 자라는 자생식물로 미니 분재를 만드는 체험을 진행했다. 이후에 학교 및 지역 교육 현안과제에 대한 논의를 하며 참여·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심리‧정서안정 치유에 도움을 주고, 협력적 네트워크를 마련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이○○ 교장은 “우리가 쉽게 지나쳐 버렸던 나무, 풀 한 포기의 소박한 아름다움과 약용식물, 관상용 상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생식물이 나라의 귀중한 자원임을 알게 됐다. 교장선생님들과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시균 교육장은 “초‧중‧고 교장 연수로 자율, 참여, 소통의 학교문화를 확대하고 관리자 인식을 제고하며 지원청과 학교 간의 신뢰 기반 소통이 강화되어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가 잘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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