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지원 MOU…2년간 7억 상당 상품권·생필품 제공
세븐일레븐은 ‘한부모가족의 날’을 맞아 서울시,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모두하나대축제’에 참석했다고 12일 밝혔다.
11일에 열린 이번 행사는 15주년을 맞은 한부목가족 관련 대표 행사로 서울시 광진구 소재 서울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 일대에서 개최됐다.
세븐일레븐은 한부모지원사업 관련 배너를 부스 곳곳에 설치하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세븐앱 설치 시 ‘우산’, ‘킨더초콜릿세트’, ‘짱구스탬프’ 등 총 700여개의 경품이 걸린 현장 이벤트를 진행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5월 서울시, 서울시한부모가족센터와 함께 ‘한부모가족의 한끼 식사 및 간식 등의 물품지원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세븐일레븐은 2025년까지 서울 지역 한부모가족들에게 7억원 상당의 식사와 간식 등을 지원하는 ‘한(憪:즐길 한)끼의 품격’ 후원 중이다.
양지현 ESG전략기획팀장은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가장 근접하게 맞닿아 있는 유통채널인 만큼 최대한 많은 분들에게 즉각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동행을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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