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의원은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중국계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제품의 유해물질 검출 문제에 대해 강력한 정부 대응을 촉구했다.

서울시의 최근 안전성 검사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같은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제품 중 41%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이는 공공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해당 제품들은 초저가 경쟁력을 앞세워 국내 시장에 유입되고 있으며, 많은 소비자가 유해물질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직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다. 이는 중금속과 같은 위험성분이 검출된 장신구와 어린이용품에서 특히 심각하며, 어린이들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윤 의원은 정부가 해외직구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유해물품의 반입을 차단하는 등의 강화된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관련 업계의 애로사항 해결과 소비자 피해 불편 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시장의 혼란을 잠재울 수 있는 중요한 조치로, 적극적인 행정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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