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는 7일 평택시청 앞 분수광장에서 시티투어용 트롤리 버스를 선보이는 축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는 평택시장과 평택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 관계자 40여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평택 시티투어 트롤리버스는 친환경 CNG버스를 특수제작으로 만들었다. 오렌지와 베이지색의 독특한 외관과 등나무로 된 고풍스러운 내부 인테리어로 시티투어 이용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색다른 매력으로 평택 시티투어의 명물이 될 트롤리버스는 지역관광 활성화와 관광 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트롤리 버스와 같은 관광 자원을 연계한 시티투어 상품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 시티투어는 오는 11일부터 운영 예정으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시티투어 예약과 날짜별 여행 일정 및 트롤리버스 운행 등에 관한 문의는 평택문화원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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