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10시~오후 3시 구청 광장에서 탄소중립 홍보 활동과 함께 점검 실시
안전운행을 위한 기본 성능점검 및 엔진오일, 와이퍼, 전구류 점검·교체
안전운행을 위한 기본 성능점검 및 엔진오일, 와이퍼, 전구류 점검·교체
서울 동대문구는 친환경 운전문화를 조성하고 배출가스 저감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실시되며, 동대문구민 소유의 비사업용 승용·승합 및 1톤 이하 화물차를 대상으로 한다. 단, 현대자동차(주) 청량리지점에서 무상으로 주관하는 점검으로 해당 제작사 차량에 한해서만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주요 점검항목은 △안전운행을 위한 기본 성능점검 및 정비상담 △엔진오일, 부동액, 워셔액 점검 및 보충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도 점검 △와이퍼 블레이드 점검 및 교체 △기타 전구류(후미등, 제동등) 점검 및 교체 등이다.
무상 안전점검을 받기 위해서는 14일까지 동대문구 자동차관리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구에서는 안전점검과 함께 점검 차량 소유자에게 친환경 운전문화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무상 안전점검으로 자동차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운전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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