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시립도서관 2층 시청각실
추종연 前 주콜롬비아·주아르헨티나 대사의 ‘신의 선물 사람의 땅, 중남미
추종연 前 주콜롬비아·주아르헨티나 대사의 ‘신의 선물 사람의 땅, 중남미
춘천시립도서관은 5월 중남미의 역사·문화·사회에 관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5월 인문학 강좌 주제는 ‘신의 선물 사람의 땅, 중남미’로 추종연 前 주콜롬비아·주아르헨티나 대사가 강연한다.
추종연 전 대사의 저서로는 강의 주제와 동명의 도서인 ‘신의 선물 사람의 땅, 중남미’, ‘콜롬비아 커피 이야기 – 커피 한 잔 할래요?’, ‘커피의 생태 경제학’이 있다.
강좌 일정은 총 5회차로 2일 ‘동질성과 다양성의 조화’, 9일 ‘중남미의 숨겨진 가치’, 16일 ‘젖과 꿀이 넘치는 땅’, 23일 ‘21세기 뉴 엘도라도’, 30일 ‘안데스 지역 마약산업 이해’이다.
인문학 강좌는 석사동 춘천시립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하며,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인원은 80명 내외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시립도서관 인문학 강좌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 3만여 명이 참여했으며, 올 하반기에도 미술, 문학, 건축, 지역학 등 다양한 주제로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인영 시립도서관장은 “춘천의 자매도시인 콜롬비아 메데진시가 있는 만큼 중남미 지역도 우리와 깊은 인연이 있다”라며“이번 강좌를 통해 우리가 잘 몰랐던 중남미 지역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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