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립도서관, 5월 인문학 강좌 진행
춘천시립도서관, 5월 인문학 강좌 진행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4.05.0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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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시립도서관 2층 시청각실
추종연 前 주콜롬비아·주아르헨티나 대사의 ‘신의 선물 사람의 땅, 중남미
춘천시립도서관은 5월 중남미의 역사·문화·사회에 관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
춘천시립도서관은 5월 중남미의 역사·문화·사회에 관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

춘천시립도서관은 5월 중남미의 역사·문화·사회에 관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5월 인문학 강좌 주제는 ‘신의 선물 사람의 땅, 중남미’로 추종연 前 주콜롬비아·주아르헨티나 대사가 강연한다.

추종연 전 대사의 저서로는 강의 주제와 동명의 도서인 ‘신의 선물 사람의 땅, 중남미’, ‘콜롬비아 커피 이야기 – 커피 한 잔 할래요?’, ‘커피의 생태 경제학’이 있다.

강좌 일정은 총 5회차로 2일 ‘동질성과 다양성의 조화’, 9일 ‘중남미의 숨겨진 가치’, 16일 ‘젖과 꿀이 넘치는 땅’, 23일 ‘21세기 뉴 엘도라도’, 30일 ‘안데스 지역 마약산업 이해’이다.

인문학 강좌는 석사동 춘천시립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하며,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인원은 80명 내외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시립도서관 인문학 강좌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 3만여 명이 참여했으며, 올 하반기에도 미술, 문학, 건축, 지역학 등 다양한 주제로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인영 시립도서관장은 “춘천의 자매도시인 콜롬비아 메데진시가 있는 만큼 중남미 지역도 우리와 깊은 인연이 있다”라며“이번 강좌를 통해 우리가 잘 몰랐던 중남미 지역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