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이 보증하는 협약보증 대출 프로그램으로 대출받고, 보증료까지 환급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신용등급이 낮거나 담보 부족으로 대출이 어려운 외식업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KB국민은행과 함께 협약보증 대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양 사는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보증료 환급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보증료 환급 이벤트는 모바일 접수를 통해 협약보증 대출 프로그램을 신청한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KB국민은행은 이벤트를 통해 보증료의 최대 80%를 지원한다. 외식업 소상공인 또는 도소매업 사업자 중 중저신용자에게는 최대 80% 보증료를 환급하고, 음식업 또는 도소매업 사업자에게는 70% 환급이 이뤄진다.
그 외 소상공인은 보증료의 60%를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되는 평균 보증료는 25만원 내외로 추산된다. 보증료란 보증서를 발급받을 때 발생하는 비용으로, 보증 대출 과정에서 보증서를 발급해주는 신용보증재단에 내는 비용이다.
배민외식업광장 홈페이지 내 이벤트 게시판에서 협약보증 프로그램을 비대면(모바일) 접수하면 보증료 환급 이벤트에 자동으로 신청된다.
[신아일보] 강동완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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