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오는 5일 365세이프타운에서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날아라 새들아 페스티벌(만들GO, 즐기GO, 체험하GO)'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태백시가 주최하고 태백민예총 음악협회가 주관하며, 어린이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오전 10시30분에는 어린이집 원아들의 귀여운 율동을 선보이는 식전공연이 진행되며, 11시부터는 모범어린이와 아동복지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는 기념식이 이어진다.

이후에는 태백어린이 합창단 공연과 어린이 동요대회, 키즈 밸리댄스 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체험부스 및 놀이마당에서는 경찰관 체험 및 소방안전 체험, 탄소중립 방탈출 게임, 윷놀이 환경퀴즈, 세계문화체험, 바이애슬론 체험, 시루네 상담소, 꽃씨비행기 날리기, 드론체험, 도전골든벨 등 35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스를 체험하고 스탬프를 찍으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날 365세이프타운에서는 1만2000~2만2000원 상당의 자유이용권을 2000원으로 대폭 할인하여 판매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태백시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백남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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