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전북 익산교육지원청이 주관한 '2024 익산어린이한마당’ 행사가 많은 어린이들의 참여 속에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5월1일 익산중앙체육공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어린이의 꿈을 응원하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었으며, △군산부설초 중창단 및 익산태어로즈태권십 영웅단 식전공연 △기념식 △참여형 무대행사 △28개의 부스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기념식에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서거석 교육감, 한병도 국회의원, 이춘석 국회의원 당선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한정수 의원, 윤영숙 의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익산어린이 3명의 아동권리헌장 낭독을 통해 어린이들의 권리를 재확인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익산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되어 처음으로 기획하여 주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골든벨, 팔씨름대회, 마술공연 등 무대행사와 더불어 다양한 부스체험 프로그램들이 운영되었다.
행사장을 찾은 아이들은 △드론축구 △캐리커쳐 △에어바운스 △익산학부모협의회 먹거리부스 △익산경찰서 진로탐색체험 등 체험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익산 A초등학교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와서 드론축구도 하고 팝콘도 먹으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고 했으며, 먹거리부스 봉사활동으로 참여한 익산 B초등학교 학부모는 "교육지원청이 재량휴업일에 집에 머무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와 체험마당을 열어주어 찾아온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부스에서의 봉사가 보람있고 기뻤다"며 행사를 준비한 익산교육지원청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성환 교육장은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행복한 기억과 꿈을 담아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모든 어린이들의 배움이 즐겁고 꿈이 커가는 익산교육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