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과정 박채은 씨는 최우수 포스터상 수상
경상국립대학교(GNU)는 화학과 최명룡 교수 연구실의 박사과정 박채은, 석사과정 안희은, 박사과정 이예령 씨는 지난 24~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33회 대한화학회 학술발표회’에서 포스터상을 동시 수상했다고 전했다.
박사과정 박채은 씨는 최우수 포스터상, 석사과정 안희은 씨는 우수 포스터상, 박사과정 이예령 씨는 대학원생 선정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모두 화학과 레이저 광화학 연구실 (최명룡 교수) 소속으로 이례적으로 3명의 대학원생이 동시에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대한화학회는 1946년에 설립된 화학분야 국내 최대 학회로 7000여 명의 회원이 대학, 연구소, 산업체에서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학술발표회에서는 모두 242편의 구두발표와 887편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됐다.
박채은 씨는 ‘CO2 레이저를 이용한 단상 고엔트로피 합금(Au, Ru, Ir, Pt, Pd) 제조 및 해수 전기분해를 통한 수소 생산(Production of Single-Phase High-Entropy Alloys (Au, Ru, Ir, Pt and Pd) via CO2 Laser for Hydrogen Production Through Seawater Electrolysis)’이라는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했다.
안희은 씨는 ‘펄스 레이저 합성을 이용한 탄소 코팅된 루테늄 나노입자와 히드라진 보조를 통한 효율적인 수소 생산(Pulsed Laser Synthesis of Carbon-Coated Ruthenium Nanoparticles for Hydrazine-Assisted Efficient Hydrogen Production)’이라는 주제로 포스터를 발포했다.
이예령 씨는 ‘CO2 레이저 유도 CoFe2O4@NC 속이 빈 큐브 제조와 전기화학적 질산염 환원 (CO2 Laser-induced CoFe2O4@NC hollow cubes from CoFe-Prussian Blue Analogues for Electrochemical Nitrate Reduction)’이라는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했다.
해당 화학과 대학원들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사업의 ‘광화학 나노소재 전문 핵심연구지원센터’ 지원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신아일보] 경상국립대/김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