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 금오산 잔디광장서…인기 가수들 축하공연
경북 구미시는 오는 5월4일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성공 기원 새희망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10일부터 13일까지 시가 개최하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개최 기원과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날 이하이, 에일리, 진해성, 슈퍼키드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금나리, 황태자, 조경희 등 지역가수의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부대행사는 ‘곰 매직쇼’, ‘골든볼을 날려라’, ‘키다리 아저씨’ 등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존’과 ‘굿즈존’이 마련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이에 시는 콘서트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교통 혼잡을 막고 관람객에게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셔틀버스 3대를 운행(유료)한다.
노선은 금오산대주차장에서 금오산 잔디광장까지로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왕복 운행하며, 시는 개인차량운행자제와 대중교통 이용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장호 시장은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활성화 조성을 위해 준비한 이번 콘서트가 시민과 시를 찾은 관람객 모두 하나가 돼 즐기는 축제로 펼쳐지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도민화합 체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대한민국 정수대전 역대 수상작 전시회’가 5월7일부터 5월19일까지 13일간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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