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전략∙데이터분석∙자동화∙운영관리 교육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스마트공장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중진공은 오는 5월3일까지 스마트공장 도입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2024 스마트공장 재직자 장기심화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공장 재직자 장기심화과정은 도입전략, 데이터분석, 제조자동화, 운영관리 4가지 분야를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오리엔테이션 6시간, 온라인 연수 40시간, 오프라인 실습 8시간, 현장 프로젝트 96시간, 결과보고회 및 수료식 10시간 등 4개월간 160시간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스마트공장 운영관리 전반에 대한 온라인 교육과 중진공이 운영중인 6개 스마트공장 배움터를 활용한 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기업 현장에 파견된 전문가가 문제점을 발굴하면 교육 참여자가 개선 과제를 수행하는 현장 프로젝트도 실시한다.
중진공은 교육 품질 향상을 위해 현장 프로젝트 비중과 전문가 현장 방문 횟수를 확대하는 등 운영 방식을 개편했다. 또한 기존에 장기심화과정을 수료한 이들도 다른 교육분야에 재신청이 가능하게 했다. 교육이 끝나면 사후 관리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는 "2020년 시작한 스마트공장 재직자 장기심화과정은 현재까지 1500여 명의 배출했다"며 "지속적인 교육 품질 향상을 통해 스마트제조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임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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