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통해 부패 취약 분야 발굴·개선 등 추진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지난 19일 '청렴 업무 상호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에스알과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업무 협력과 벤치마킹 △부패 취약 분야 발굴과 개선 △청렴 워크숍 개최와 공동교육 △청렴 관련 우수정책 공유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청렴도 향상과 반부패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에스알은 이번 협력이 에스알의 구성원 청렴 인식 개선과 조직 운영 등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평가하는 2023년도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은 인천공항공사를 벤치마킹해 청렴도를 높일 계획이다. 에스알은 2023년 종합 청렴도 4등급을 받았다.
박진이 에스알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으로 에스알의 청렴도를 향상시키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더욱 청렴한 공공기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양 기관 간 적극적 협력을 통해 더욱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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