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부여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다문화교육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관내 초, 중, 고 다문화교육 업무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부여군 다문화교육 교원담당자 배움자리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교수로 재직중인 베트남 출신 롱안 교수를 초청해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 특강을 시작으로 △다문화교육의 실상과 바람직한 다문화교육으로써 상호문화교육 강조 △올바른 다문화교육법 △2024년 다문화교육 계획 안내 및 2023년 다문화교육 사업 만족도 조사 등 다문화교육사업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배움자리에 참석한 교원들은 “현재 다문화교육의 문제점을 알 수 있었고, 베트남 출신 교수님께서 강의해주셔서 더 현실감있게 강의를 들었다”, “올바른 다문화 교육의 방향성을 알게되었고 실천할 방법을 배울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번 기회로 다문화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된 것은 물론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과정이 실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신아일보] 부여/조항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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