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사관계 증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과 모범근로자 등 6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9일 밝혔다.
우수한 기술력과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에 수여되는 우수 기업인상은 △㈜평산기공 서임순 대표이사 △제일정밀(주) 김흥곤 대표이사 △㈜대주기계 김동진 대표가 선정됐다.
㈜평산기공은 전문화된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로 열간단조 전문업체로 ESG 경영이 돋보이며, 제일정밀(주)은 경제 위기 속에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품질개선과 직원 복지에 힘쓰고 있다.
㈜대주기계는 남동산단에서 11년 이상 자동화 설비와 운반 하역기계 제작에 체계적인 시스템을 도입해 산업현장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업체다.
우수 기업인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우수기업인상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남동구 선정 우수중소기업 현판’이 수여됐다.
이어 모범근로자 표창에는 기업 제품 생산성 향상과 기술개발을 통한 업무 안정화 및 근로자 간의 화합 도모에 기여한 △평산볼트기공사 진대길 부장 △(주)제이에스엠텍 박찬기 주임 △(주)대주기계 이상선 주임이 선정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경제 발전에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주시는 표창 수여자 및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들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사업과 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동/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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