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12일까지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사과, 참외, 대파 3개 주요 농산물을 동일가격으로 할인 판매한다.
4일 농협에 따르면, 하나로마트의 이번 행사는 고물가 속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농산물 판매를 확대하고자 기획된 것이다.
이에 따라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정부 납품단가 지원과 자체 할인, 정부 할인쿠폰 등을 적용할 경우 사과(1.5㎏)와 참외(1.2㎏)는 1만원 초반대, 대파(1단)는 1000원대에 판매된다.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주요 품목의 물가 안정 및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자체 할인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 농민을 위한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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