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지난 28일 영월의 입·출구 청령포 회전교차로에 교통안내를 위해 성곽과 잘 어울리는 포졸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청령포 회전교차로는 영월로 들어오고 나가는 회전교차로로, 많은 차량이 통행하는 곳이다. 이에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포졸을 설치하게 되었다.

포졸은 성곽과 잘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청령포 회전교차로의 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또, 포졸이 교통안내를 함으로써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억교 영월군 건설과장은 "청령포 회전교차로에 포졸을 설치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과 함께 관광객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교통 환경 개선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령포 회전교차로는 영월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청령포와 인접해 있어,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아일보] 백남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