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경찰서는 24일 주민참여 공동체·플랫폼 치안을 활성화하기 위해 화순군 생활지도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 정성치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노인범죄·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 홍보 및 NFC칩이 내장된‘주민의견수렴 소통방’스티커를 배부하여 경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민 참여치안에 대해 설명하고, 생활지도사 활동시 노인들의 성폭력·보이스피싱·노인학대 등 각종 범죄피해 내용에 대해 적극적으로 경찰에 신고해 주기를 당부했다.
‘주민의견수렴 소통방’은 스마트폰을 NFC칩이 내장된 스티커에 접촉하면 경찰서로 전화가 바로 걸려 담당자와 연결되는 시스템으로 기존 경찰서 담당 부서의 연락처를 알지 못하는 등 접근이 어려워 쉽게 요청하지 못했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구축하게 됐다.
경찰관계자는 “노인상대 암수범죄를 적극 발굴하고 해결하여 노인이 안전한 치안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화순/강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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