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사업자 당선
동해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지난 20일 서울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한 ‘2023년 우수 지역관광추진조직(이하 DMO) 시상 및 성과워크숍’에서 최우수 DMO에 선정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DMO는 지역 기반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관광현안을 발굴하고 해결을 주도하는 기초지자체 단위의 지역관광 추진조직으로, 지역관광 마케팅 및 관광산업 육성 기능을 수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재단은 2023년 최종 성과평가 S등급(1위)를 달성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우수 지역관광추진조직(이하 DMO) 시상식에서 최우수 DMO로 선정,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시상식 후 진행된 성과워크숍에서는 지역 특색을 살린 야시장으로 지역 청년 크리에이터를 포함, 132개의 로컬업체가 참가해 큰 호응을 얻은 ‘망상달빛 샌드마켓’프로젝트를 소개했다.
동해DMO 사업단인 재단은 지난해 워케이션, 여행자식탁, 여행자북살롱을 비롯한 망상달빛 샌드마켓, 묵호태강정 개발 등 동해의 먹거리와 해수욕장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동해시 먹거리 개발 4종, 관광객 유입 20%, 협의체 회원 50% 이상을 확대하여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재단은 2023년 최우수 DMO 선정 이외에도 ‘2024년 DMO 육성지원 공모사업’에도 3년 연속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예년보다 치열한 2.3:1의 경쟁률로 두 차례 심사를 거쳐 2단계(3년차) 사업자로 선발됨에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었다.
정연수 대표이사는 “지역관광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민관협력에 더욱 힘쓰겠다.”며, “사업 추진 3년차인 만큼, 조직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상품을 개발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