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창 시흥시의원, 5분 자유발언
성훈창 시흥시의원, 5분 자유발언
  • 송한빈 기자
  • 승인 2024.03.2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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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미래 전략에 대한’ 제언
성훈창 시의원(사진/송한빈기자)
성훈창 시의원(사진/송한빈기자)

성훈창 시흥시의원은 20일 제314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 앞서 ‘시흥시 미래 전략’에 대한 5분 발언을 표했다.

성 의원은 시흥시 6년 전략의 특징은 시흥시가 열어가겠다는 미래가 시민적 공감대나 시민적 동의, 시민 개개인 삶의 질과는 동떨어진 6년 내내 같은 내용이 반복된다고 꼬집었다.

서울대와 관련해서는 병원, 의료 클러스터, 바이오, 무인 이동체, 자율 자동차 같은 기술 이야기가 끝도 없이 계속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울대의 꿈이 관악산 너머에서 출발한 지 16년이 되는데, 시민들이 체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고 제언했다.

시화호도 마찬가지로 서핑장, 아쿠아펫랜드, 해양생태과학관 이것도 시민들이 먹고사는 것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 6년 내내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갯골생태공원은 주말마다 몰리는 자동차들 때문에 장곡동 사람들이 겪는 불편 등 여러 사례를 생각해 보면, 한국의 수도권에서 관광도시를 내세운다는 것이 얼마나 ‘특이한’ 일인지 알 수 있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대중교통도 반복해서 하지만 시민들의 불편은 한 치도 나아지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