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지난 11일 2024년 제1차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답례품 8개 품목과 답례품 공급업체 6개 업체를 추가 선정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는 고향사랑기부자에게 다양한 답례품의 제공을 통해 고향사랑 기부제를 활성화하고자, 지난 2월13일부터 3월4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와 품목을 공모하였다.
이번에 추가된 답례품으로는 태백 지역에서 생산된 상추와 토마토, 봄 산나물 모둠세트, 참나무 장작 등이 있으며, 관광체험 상품과 목공예품 굿즈 등도 함께 선정되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답례품 제공으로 기부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우리 지역만의 특색있는 답례품 개발을 통해 기부를 유도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선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년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세액공제(10만 원 미만 기부 시 전액 공제)와 함께 기부금액의 30%를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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