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이 시래기 생산 농업인을 대상으로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시래기 가공유통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은 양구펀치볼시래기농촌융복합사업단이 주관하며 농산물 가공 이론·창업 교육을 통해 가공 농업인을 육성하여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이고 6차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관내 시래기 생산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하루에 4시간씩 6회에 걸쳐 총 24시간 동안 해안면 대회의실·복지회관,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등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시래기 가공설비 안전과 위생관리 △표기 사항 등 행정처분 사항 대응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부가가치 창출 방안 및 공동체의 필요성 △식품 소비 트렌드와 가공상품화 방안 △시래기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활용한 삶은 시래기 생산 실습 △농업인 가공업체 운영 방안 등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18일까지 양구펀치볼시래기농촌융복합사업단 또는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팩스 또는 이메일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양구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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