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혁신제품 출시, 2027년까지 매출 2배 확대"
독일 친환경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는 ‘안젤로 디 프라이아(Angelo Di Fraia)’ 브리타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총괄 이사를 한국지사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젤로 디 프라이아 대표는 브라질에서 마케팅과 법학을 전공하고 하버드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삼성전자, HP, 그룹세브, 켄우드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을 맡으며 20년 이상의 다국적 기업 경험을 쌓았다.
그는 지난 2019년 8월 브리타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총괄 이사로 합류했다. 총괄 이사 부임 후 약 5년간 아태지역 마케팅 전략을 주도하며 신규 시장 발굴, 시장 점유율 및 매출 성장 견인 등의 성과를 창출하면서 이번에 브리타코리아 대표에 선임됐다.
브리타코리아는 안젤로 디 프라이아 대표 취임을 발판으로 국내 미니 정수기 시장 우위를 점하고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안젤로 디 프라이아 대표는 “브리타코리아의 최우선 목표는 국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환경에 적합한 스마트 음용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연내 막스트라 프로 필터, 유리 미니 정수기 등 혁신적인 신제품 출시로 가정 내 미니 정수기 보급을 지속적으로 증대해 2027년까지 매출액을 2배 이상 신장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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