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문화관광재단, 시민기록단 양성과정 교육생 15명 모집
영월문화관광재단, 시민기록단 양성과정 교육생 15명 모집
  • 백남철 기자
  • 승인 2024.03.05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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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까지 영월 주민 대상
교육기간 21일부터 6월 27일까지 12주 과정
기초반과 지난해 교육생을 대상으로 심화반 운영
영월문화관광재단, 15알까지 시민기록단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포스터=영월군 제공)

강원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5일까지 영월 시민기록단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영월군은 지난해부터 지역 문화 기록 활동가 양성을 위한 시민기록단 양성과정을 운영해왔으며, 영월 시민기록단 양성과정은 신규 교육생을 위한 기초반과 지난해 교육생을 대상으로 심화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영월 시민기록단 기초반은 지역 문화 기록의 첫 시작을 위한 이론 수업으로 △로컬 아카이브의 중요성과 기본개념 △아카이브 기본 원칙 △아카이브 기본 개념 등을 익히는 시간을 가진다.

심화반은 전년도 교육생을 대상으로 심화된 실습 과정을 거치며, △기록물 현장 수집 방법 △기록 정리방법 △기록 원고 작성법 △구술 인터뷰 △아카이브 시스템 자료 등록 등으로 구성된 교육 과정을 운영하여 교육생이 직접 실행해보는 실습 과정을 통해 실질적으로 지역 문화 아카이브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둔다.

영월 시민기록단 기초반은 21일부터 4월 11일, 심화반은 4월 18일부터 6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영월문화도시센터 주민 커뮤니티공간에서 이루어지며. 기초반 과정을 종료한 교육생들은 추후 심화반 과정을 밟게 된다.

김경희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은 “영월 시민기록단 양성과정은 지역 주민이 직접 지역의 문화를 기록하는 것의 기초자산이며, 영월 문화도시 아카이브 사업의 중심점”이라고 밝혔다.

shina76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