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임원인사 단행…원유석 대표 사장 승진
아시아나항공, 임원인사 단행…원유석 대표 사장 승진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4.02.28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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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대표에 두성국 부사장, 에어포트 대표로 장경호 전무
아시아나 IDT대표 김응철 전무, 에어서울 대포로 선완성 상무
원유석 아시아나항공 대표.[사진=아시아나항공]
원유석 아시아나항공 대표.[사진=아시아나항공]

원유석 아시아나항공 대표가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아시아나항공은 3월1일 부로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선 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 7명 등 총 10명이 승진했다. 

원유석 대표는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임수성 전략기획본부장, 오윤규 화물본부장은 각각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수석부장 7명은 상무로 승진했다.

주요 보직 이동으로는 안전보안실장 류재훈 전무, 서비스본부장 조영석 전무, 경영관리본부장 김진 상무, 여객본부장 임선진 상무, 정비본부장 이중기 상무가 각각 선임됐다.

또한 에어부산, 아시아나IDT, 아시아나에어포트, 에어서울 등 4개 자회사 대표 포함 임원 인사도 함께 실시했다.

에어부산 대표에는 아시아나항공 두성국 부사장, 아시아나에어포트 대표에는 아시아나항공 장경호 전무, 아시아나IDT 대표에는 김응철 전무가 각각 승진 선임됐다. 에어서울 대표에는 아시아나항공 선완성 상무가 선임됐다.

아시아나항공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서 내실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로 아시아나항공의 변함없는 경쟁력 유지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해외 경쟁당국의 기업결합 승인을 위한 사전적 조치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