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밀양딸기 1943*, A Fresh Start!’를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3월 2일까지 서울 성수동 위키드와이프 페어링바&까페스토크에서 ‘세계딸기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일시적으로 운영하는 팝업스토어 형식의 이번 행사는 ‘밀양딸기 1943*’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밀양 딸기 포토 존 이벤트, 딸기 네 컷 촬영 존 이벤트, 체험형 스티커 이벤트 등 밀양 딸기 시식과 전시가 다채롭게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행사 기간에 “딸기 생산자와 소비자, 그리고 세계 주요 딸기 생산국의 외국인이 직접 참여해 밀양 딸기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체험하고 자국의 딸기와 비교하는 토론”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대한민국 곳곳을 찾아 한국적인 재료를 이용한 요리를 개발해 글로벌 K-푸드 열풍을 이끌고 있는 호주 출신의 유명 요리사인 조셉 리저우드(Joseph Lisgerwood)를 초청한 딸기 강연과 쿠킹쇼”도 준비되어 있다.
밀양시농업기술센터 김경란 6차산업과장은 “이번 세계딸기심포지엄은 밀양 딸기의 품질 개선, 밀양딸기1943* 브랜드 확장, 딸기 관련 상품 개발 등 다양한 의견수렴과 체험의 장으로 준비했다”며“많이 오셔서 밀양 딸기의 뛰어난 맛과 향기를 느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