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브랜드와 협업, 화장품 특전 구성
DL그룹 계열의 글래드 호텔은 글로벌 뷰티 브랜드 ‘조선미녀'와 함께 외국인 고객 전용 상품 ‘K-뷰티 패키지’를 연말까지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글래드와 협업을 하는 조선미녀는 영어 브랜드명 ‘뷰티 오브 조선(Beauty of Joseon)'으로 예로부터 피부 미용에 사용됐던 쌀 추출물이나 한방 원료를 현대인에 맞게 재해석한 브랜드다. 특히 한방과 현대적 성분을 결합한 선케어 라인이 입소문을 타면서 미국 등 해외시장을 주축으로 틱톡,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글래드는 외국인 대상의 패키지 혜택 강화 차원에서 조선미녀와 협업을 기획했다. 실제 외국인 공홈족(공식 홈페이지로 예약하는 고객) 예약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올 1월 글래드 마포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 2·3위 모두 외국인 대상 상품으로 확인됐다
조선미녀와의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조선미녀의 산들쑥선스틱 1개(18g), 미감클렌징밤 1개(100㎖), 미니어처 3종(인삼아이크림·병풀비타세럼·맑은쌀선크림)으로 구성됐다.
해당 상품은 서울 지역 글래드 호텔 3곳(여의도·마포·강남 코엑스센터)에서 이용 가능하다.
글래드 호텔 관계자는 “글로벌 K뷰티 아이템을 제공하는 글래드 호텔 패키지로 외국인 고객들이 즐거운 한국 여행을 보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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