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지역 인력난 해소 돌입
경남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8일 2024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개소식을 열고, 농촌 지역의 인력난 해소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갑문 농협중앙회 창원시지부장, 이동언 농정지원단장 등 인력중개센터 운영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인력중개 상담사 등 전담 직원들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홍보 지원을 논의하는 등 상호 원활한 업무협조 분위기를 조성하고 농촌 인력난 해소 의지를 다졌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창원시가 농협중앙회 창원시지부와 연계해 운영 중인 지역 맞춤형 무료 인력 중개 센터로, 농가와 구직자의 상호 일자리 중개는 물론 농작업 참여자 보험 가입 안내, 교통비 지원 등을 통해 농촌 근로 참여를 활성화하는 역할도 수행하며 지역 농촌의 인력난 해소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올해 창원시 농촌인력중개센터는 12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나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는 창원시 농촌인력중개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무료로 구인 및 구직 신청과 상담이 가능하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창원시 농촌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인력 공급의 산실이다”며 “창원시 농촌 인력난 해소의 구원투수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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