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무대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로의 힘찬 행보
충남 논산시는 지역의 대표 축제인 논산딸기축제가 ‘2024~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예비 축제’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논산딸기축제는 전국 최대 딸기 주산지인 논산의 전통성, 콘텐츠의 차별성 그리고 정체성을 인정받아 전국 1200여 개 지역축제 중 20개 예비축제에 신규로 선정됐다.
지난해 논산딸기축제는 ‘세계 딸기 엑스포를 향한 달콤한 유혹’을 부제로 육군항공학교와 함께 헬기 탑승 체험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구성이 방문객 35만 명이라는 역대급 대성공을 기록했다.
예비축제로 선정되면서 논산딸기축제는 문체부로부터 지정평가, 빅데이터 분석, 축제아카데미, 컨설팅 등의 지원을 2년간 받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논산시와 논산시문화관광재단은 논산딸기축제가 추후 문체부 현행 축제로 승격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논산딸기축제만의 특색있는 ‘대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기존에 조성돼 있는 논산시민운동장과 논산시민가족공원을 활용해 축제관광산업의 성장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지진호 대표이사는 “2027년 논산세계딸기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논산딸기축제를 전세계인이 방문하는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킬 것이다”고 강조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우리 논산의 대표축제인 논산딸기축제가 깜짝 놀랄 변신을 통해 진화를 거듭하고, 2027년 세계딸기산업엑스포로 세계인이 찾는 문화 대향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논산/지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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