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체육회는 지난달 30일 밀양배드민턴경기장 회의실에서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 개최와 관련, ‘종목별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의 가장 큰 스포츠 축제이자 19년 만에 다시 밀양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은 오는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이어지며 총 36개 종목(정식 31개, 시범 5개) 중 27개 종목이 밀양에서 진행된다.
종목별 33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간담회는 밀양시민의 저력과 긍지, 자부심을 바탕으로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가장 내실 있고 안전하며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종목별 실무자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협조 요청을 위해 마련됐다.
민경갑 체육회장은“이번 도민체전을 시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 경제, 문화, 안전 체전으로 승화시켜 밀양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성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스포츠로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모든 체육인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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