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은 30일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청도군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회, 청도군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청도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청도군지회 등의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를 진행했다.
사랑의 온기 나눔은 각종 재난·재해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국민을 위로하고 서로가 격려하는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경북 22개 시군에서 릴레이로 열리고 있다.
이날 청도군에서는 관내 저소득 취약 가구에 연탄 및 방한물품 전달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홍봉옥 청도군자원봉사센터장은 "나눔 릴레이에 함께 해주시는 봉사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새해에도 단합된 힘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추운 날씨에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행사에 참여해 주신 유관기관 및 자원봉사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청도군 곳곳에 사랑의 온기가 펴져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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