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행정서비스 디지털화"… 110년 인감증명서도 사라진다
尹 "행정서비스 디지털화"… 110년 인감증명서도 사라진다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4.01.3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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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의 디지털, 국민권익 보호' 7번째 민생토론회
"'확률 아이템' 피해 안 돼… 비대면 진료 제한 완화"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제2테크노밸리기업지원허브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일곱번째, 상생의 디지털, 국민권익 보호'에서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제2테크노밸리기업지원허브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일곱번째, 상생의 디지털, 국민권익 보호'에서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이에 따라 정부는 2025년까지 인감증명을 요구하는 사무 2천608건 중 단순 본인 확인 등 필요성이 낮은 사무 2천145건(전체 82%)을 단계적으로 정비한다.

우선 관행적으로 인감증명을 요구하던 사무 295건 중 폐지 의견이 많았던 142건에 대해 더는 인감증명이 필요하지 않도록 올해 6월까지 바꿀 예정이다.

인감증명 존치 의견이 많았던 사무 153건은 이에 필요한 근거 규정을 마련한다.

나머지 1850건도 단계별로 정비해 인감증명 요구를 줄여나간다.

오는 6월까지 기관 자체 폐지 의견 사무 765건에 대해 정비를 완료한다. 이어 올해 말까지는 이미 폐지한 사무와 동일·유사한 사무 495건, 내년 6월까지는 1단계 폐지 사무와 유사한 사무 590건에 대해 정비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