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올해 첫 확대간부회의 주재
경기도 김포시는 최근 김병수 시장이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교육, 문화, 관광 분야의 시정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김 시장은 "2024년에는 교육, 문화, 관광 분야에 행정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애기봉생태공원, 라베니체, 경인아라뱃길 활성화, 야간도시 조성 등 축제, 관광유입 요인 개발 등 다양한 컨셉의 문화관광 도시 조성과 서해 활용 방안 및 바다를 이용한 해양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정책개발과 비전전략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또 수영장 등 체육시설이 매주 공휴일 개방하도록 지시했다. 시민중심 공공위탁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콤팩트시티 구역과 GB내 불법 행위 점검, 단순 상담업무에 챗GPT 활용, 청소용역 및 수집운반 용역 체결 시 경쟁체계 마련, 골드라인 혼잡도 및 안전문제 제도적 방안 마련, 공유재산 관리점검 등 다양한 지시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간부회의 시작 전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간부공직자 실천 선언식을 가졌으며, 회의가 끝난 후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이 이어졌다.
김병수 시장은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갑질 예방에 간부공직자들의 솔선수범의 자세를 당부하고 앞으로 성평등 의식 향상과 상하간 수평적으로 소통하는 조직문화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김포/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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