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청년 취업 ‘AI 모의 면접관’이 도와드려요"
하남, "청년 취업 ‘AI 모의 면접관’이 도와드려요"
  • 정재신 기자
  • 승인 2024.01.2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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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시는 29일부터 ‘AI 모의 면접체험관’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지난 25일 시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시연회에는 이현재 시장, 임희도 시의원, 청년특보단 노지민, 청년 제안자 김현주 씨도 참석했다.

‘AI 모의면접 체험관’은 취업 준비생들의 모의 면접 체험과 구직자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해냄센터 내에 운영한다.

‘AI 모의 면접’은 가상면접관이 실제 면접처럼 질문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응답 내용, 핵심 어휘, 감정, 미소, 목소리 등을 분석해 평가한다. 이는 실제 면접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줌으로써 청년들의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관은 시에 거주하는 만19세~39세 이하 구직을 목적으로 한 취업 준비생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AI 모의면접 체험이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관내 청년들의 면접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하남/정재신 기자 

jsch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