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 ‘제5회 해양환경보전 사진·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16점이 전시 중이다. 전시는 25일까지 이어진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공모전은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생명의 바다, 치유의 바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사진 422점, 포스터 126점 등 총 548점이 접수됐다.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사진 33점, 포스터 14점 등 최종 47점이 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IPA는 공모전 공동 주최기관인 해양경찰청, 한국전력공사, 포스코이앤씨와 함께 1월 한 달간 수상작을 순회 전시하기로 결정했다.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은 터미널 1층 대합실에서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우리나라의 바다명소’와 ‘바다 환경 보전을 위한 참여 활동’ 등을 한 컷의 사진으로 담은 수상작을 감상할 수 있다.
IPA 신재완 ESG경영실장은 “더 많은 시민에게 해양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순회 전시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해양환경 보전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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