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aT 사장, 간편식·쌀 소비 활성화 방안 모색
김춘진 aT 사장, 간편식·쌀 소비 활성화 방안 모색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4.01.1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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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식품 기업 샬롬 현장 방문
곡성 석곡농협과 간담회
김춘진 aT 사장(왼쪽 두번째)은 15일 샬롬 기업을 방문해서 김정매 대표(오른쪽 첫번째)와 간편식 제품 소비 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aT]
김춘진 aT 사장(왼쪽 두번째)은 15일 샬롬 기업을 방문해서 김정매 대표(오른쪽 첫번째)와 간편식 제품 소비 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aT]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간편식 제품과 국산 쌀 소비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16일 aT에 따르면, 김춘진 사장은 앞서 15일 전남 나주 소재 즉석식품 및 군납 전투식량을 생산하는 기업 ‘샬롬’을 방문했다. 

1993년 설립된 샬롬은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과 품질경영시스템 국제규격 ISO9001, 국방품질경영시스템(DQMS),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인증(이노비즈) 등을 획득하며 국제적인 수준의 식품안전 생산시스템을 갖췄고 다양한 원천기술 개발을 통해 진공동결건조 전문기업으로 발전했다. 

김 사장은 샬롬을 방문한 자리에서 “간편식 선호 트렌드와 한류 열풍에 따라 가공식품 수출이 지속 확대될 것”이라며 “앞으로 aT는 수출유망품목의 지속적 발굴과 현지마케팅 확대 등 K푸드의 우수성 홍보와 함께 다양한 지원으로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어 나주 본사에서 전남 곡성 석곡농협 한승준 조합장과 관계자들을 만나 국산 쌀 소비촉진과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곡성 석곡농협이 생산하는 유기농 프리미엄 쌀 백세미는 누룽지 향이 특징으로 4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미국의 USDA-NOP 유기농 인증을 취득하면서 해외에서도 우수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