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칠곡군4-H연합회는 5일 청년농업인 지원센터에서 칠곡군수와 간담회를 했다고 9일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칠곡군4-H연합회 임원진을 포함한 청년농업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에서 청년농업인이 나아가야할 방향 및 청년농업인 지원센터(Young-Makers)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청년농업인 이병곤씨(북삼읍, 29세)는 “이번 간담회는 올해 청년농업인 지원센터 프로그램을 우리가 스스로 만들어 간다는 의미에서 그 중요성이 남다르게 와 닿았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청년농업인 지원센터의 모든 행사는 청년이 주도해 창의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업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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