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생과 초·중생이 멘토·멘티로 만난다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겨울방학 기간 동안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은 영암지역 학교 출신 대학생이 지역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이 함께 학습, 문화 체험, 고민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이다.
전남 영암군이 지난해 여름방학 기간 진행한 동일 프로그램은 참여 대학생과 초·중학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멘토·멘티 모집 분야를 학업에서 예체능까지 확대해 더욱 다채롭게 펼친다.
우승희 영암군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지난 여름방학의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큰 성원에 힘입어 이번 겨울방학에도 지역 선후배가 만나 소통하고, 지역을 더 잘 알아가는 장이 되도록 잘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의 초·중학생 멘티 모집기간은 1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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