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 경제도시 대전 초석 다지는데 지혜와 역량 모을 것”
대전시 제22대(민선 8기 제2대) 경제과학부시장에 역대 최연소인 장호종 KAIST 공과대학 융복합연구센터 교수가 2024년 1월1일자로 취임한다.
장 신임 경제과학부시장은 29일 오전 이장우 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1월 2일 보훈공원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장 신임 부시장은 대덕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충남대학교 전자공학 학사, 과학기술연합대학원(UST) 차세대소자공학 석사 및 충남대학교 전자공학 박사를 취득한 후 2014년부터 현재까지 카이스트 교수로 재직해 왔다.
대전의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구축 등 미래 전략을 제시하고 육성·발전을 위해 지역사회 및 중앙 등에 폭넓은 활동을 해온 장 부시장은 전자, 전산, IoT, 디지털트윈, 반도체, 전기화학, 의료, 통신, 국방, 소재, 환경, 건설 등 다양한 융합분야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과학기술발전에 탁월한 역량을 갖췄다고 평가받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장호종 신임 부시장이 세계 최고의 연구역량, 인프라를 가진 대전이 대전형 산업클러스터 D밸리 구축, 경제발전 및 일자리 창출 등 일류 경제도시 대전 조성을 위해 연구소, 기업들과 융합하는 허브 역할자로 시정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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